돈 많이 버는 의외의 직업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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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직업은 아닌데 의외로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있어 10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두바이 거지

중동의 석유 부자들이 모여 있는 나라 두바이에는 수십억 대 수입을 올리고 있는 말도 안 되는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두바이 거지인데요. 직업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이 구걸 행위로 두바이의 거지들은 한 달에 약 8천만 원의 수입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들은 주로 이슬람 사원에서 구걸을 하는데 불쌍한 자를 도우라는 가르침을 받은 무슬림들이 많은 돈을 기부한다고 하네요.

 

2. 범죄현장 청소부

끔찍한 범죄현장은 조사가 끝난 후 청소가 되어야만 하는데 이 청소를 전담하는 특수한 청소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범죄현장에 남아있는 핏자국이나 훼손된 시체들을 말씀하게 청소하여 이전의 상태로 돌려놓는 일을 하는데요. 범죄 현장에 남아 있는 피비린내가 상당히 심하고 부패된 시체를 직접 봐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극한 직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트라우마로 인하여 그만두는 사람도 많다는 이 직업의 연봉은 약 1억 원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3. 골프공 다이버

골프를 치다보면 필드에 있는 호수에 공을 빠뜨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 공은 어떻게 처리하게 될까요? 바로 골프공 다이버라고 불리는 다이버들이 직접 호수 속으로 잠수해서 한 망태기씩 주워오게 됩니다. 수익은 주워온 골프공 개수에 의해 정해지게 되는데요. 골프공 하나당 1~2천 원 정도의 가격이 매겨진다고 하네요. 미국의 글렌 버거씨는 하루에 약 17,000개의 골프공을 주워 올려 14년간 약 170억에 달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고 하네요.

 

4. 건물도장원

길을 가다가 아파트를 보는데 동호수가 표시되어 있거나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꾸며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 그림들은 따로 기계가 그리는 것이 아니라 모두 건물 도장원들의 노고가 담겨 있는 그림입니다. 이 분들은 고층의 아파트에 오직 밧줄 하나에 의지해서 외벽에 숫자나 그림을 그려 넣는데 언뜻 봐도 위험천만 해 보이는 이 직업은 베테랑 도장원의 경우 연봉이 1억 원을 훌쩍 넘긴다고 합니다.

 

5. 역겨운 음식 테스터

중국만 보더라도 뱀 꼬치라거나 원숭이 뇌를 이용한 요리 등등 여러 가지 엽기 음식들이 참 많습니다. 역겨운 음식 테스터는 이렇게 일반 사람들이 보기만 해도 헛구역질이 나오는 음식들을 먹어보고 평가해주는 직업입니다. 주로 비위가 강하고 음식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한다고 하네요. 베어 그릴스 이 좋아할 것만 같은 이 직업은 하루에 약 8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린다고 합니다.

 

6. 스너글러

스너글러는 "껴안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단어 "Snuggle"에서 나온 말로 말 그대로 껴안아주는 직업입니다. 프리허그처럼 길거리에서 껴안는 수준이 아니라 잠을 잘 때 뒤에서 껴안아주는 직업인데요. 하지만 껴안는 것 이상의 신체적인 진도를 나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손님을 받는다고 합니다. 스너글러는 한 건당 적게는 8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 정도를 받는다고 하는데 일본에서 많이 상용화되어 있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7. 화이트 해커

얼마 전 세계적인 기업 페이스북마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처럼 갈수록 수준 높은 해커들이 출몰하고 있습니다. 화이트 해커는 이렇게 호시탐탐 개인정보를 노리는 해커들을 잡는 해커인데요. 4차 산업혁명을 코앞에 둔 지금 시대에 갈수록 보안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각광을 받는 직업이라고 하네요. "해커 잡는 해커"라는 멋있는 수식어가 붙는 이 직업은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 연봉이 1억 2천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8. 아이스크림 테스터

아이스크림 테스터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직업입니다.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이나 여러 아이스크림을 먹어 보고 맛의 평가를 내리며 점수를 매기는 직업인데요. 하지만 하루에 수십 개의 아이스크림을 맛보아야 하는 만큼 맛을 정확히 구별할 수 있는 섬세한 미각 능력이 있여야 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전에 먹은 맛들을 모두 기억하는 기억력도 필요한 이 아이스크림 테스터의 연봉은 약 6천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9. 아이맥스 스크린 청소부

아이맥스는 일반 영화관의 스크린을 사람이 볼 수 있는 한계치까지 크게 만들어 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 약 700명 정도가 들어가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이 스크린은 전문적인 청소부가 따로 있는데요. 아무래도 크기가 크다 보니 청소하는 것이 상당하게 까다로워서 스크린을 한 번 청소하는데 무려 7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만큼 아이맥스 스크린 청소부가 받는 연봉은 약 5천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10. 워터슬라이드 테스터

놀면서 돈을 버는 직업이 있다면 바로 워터슬라이드 테스터가 아닐까 싶은데요. 여름의 대표적인 놀이기구인 워터슬라이드를 직접 타보고 점수를 매겨서 평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꿈같은 직업은 실제로 영국의 한 여행사에서 모집했던 직업이고 연봉은 약 3천4백만 원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특이한 점은 지원서를 문서가 아닌 30초 정도의 동영상으로 받아서 지원자의 성격과 활발함을 기준으로 선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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